고기가 먹고 싶다는 린아엄마의 특별요청에 한달음에 이마트로 돌진, 척아이롤을 사왔습니다. 호주산.


스테이크를 집에서 후라이팬에 맛있게 굽는 방법 - 이마트 판매사원의 어드바이스

1. 빈 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다. 빈 후라이팬에서 김이 피어오를 정도로.
2.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다.
3. 후라이팬에 고기를 얹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4. 20~30초 정도 지나 핏물이 송송 올라올 정도가 되면 1번 뒤집는다.
5. 센불로 익혀 겉은 잘 굽고, 속은 핏물이 보이게 구워야 핏물이 빠지지 않고 육즙이 살아있다.


고기만 먹을 순 없죠. 야채도 다른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감자, 양파, 양송이, 피망.


이마트 간 김에 와인도 한병 샀습니다. 칠레산 Carmen Gran Reserva Syrah 2008 입니다. 정가가 3만 얼마라고 하는데 23,000원에 세일한다는 말에 혹해서 샀습니다. 그러나 대략 실망. 무취의 와인은 처음 보네요. 브리딩이 충분히 되질 않아서 그런가... 쉬라즈인데도 너무 부드럽고, 밍밍하단 느낌까지 주네요.

그래도 간만의 스테끼와 간만의 와인. 배는 올챙이가 되고, 오늘 밤은 너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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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5 11:33 [Edit/Del] [Reply]
    이야.. 정말 집에서 즐기는 만찬 이군요..^^
    저희도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서 해 먹어야 겠습니다.ㅋ
    • 2010/01/25 15:17 [Edit/Del]
      어디 나가는 것도, 더구나 어디가서 뭘 사먹는다는게 간단한 일이 아니잖아요. 린아는 워낙 왈가닥 아가씨라...
      집에서 먹는게 귀찮아도 싸고 좋아요~
  2. 2010/01/25 12:33 [Edit/Del] [Reply]
    와...너무 맛있겠어요.
    와인과 함께 하는 스테이크...
    배고파용~~!!!!!!!
    • 2010/01/25 15:18 [Edit/Del]
      미국산 척아이롤 세일한다고 100g 에 1250원인가? 뭐 그랬는데 삼겹살보단 비싸지만 맛있게 잘 먹었어요. 소스가 좀 엔지였지만... ^^
  3. 2010/01/25 13:02 [Edit/Del] [Reply]
    와!
    이런 완전 완소+즐겨찾기 포스팅입니다.
    소주는 안어울리고 맥주나 막걸리는 배부르고
    아무래도 와인이 제대로인데요~
    • 2010/01/25 15:19 [Edit/Del]
      고기 빨리 사오라는 린아엄마의 요청에 일요일 저녁 주차전쟁을 치루고 마트에 댕겨왔더니만, 와인 고르느라 늦었군! 하더군요.
      억울합니다...
      그래도 와인은 좋았어요. 남은거 오늘 마저 먹어야죠~
  4. 2010/01/25 17:47 [Edit/Del] [Reply]
    오아 그럴듯한데요.
    저도 요새 고기가 막 땡기는데 월화수목금금금에 집에 가면 11시가 다 되니 그냥 접습니다.
    얼른 프로젝트가 끝나야 인간다운 삶을 살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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